둘째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 고민이 많았어요 첫째도 돌봐야하고 매일 생기는 집안일에 몸도 예전같지 않았죠
초기에는 집에서 해먹였는데 재료가 2개이상씩 들어가니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특히 아침에 첫째 등원준비 신랑식사에 둘째 이유식준비까지 정신도 없고 시간이 모자라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몇군데 시판이유식을 알아봤어요
먼저 이유식 포장용기가 플라스틱인 곳은 제외하고 직접 먹여본 후 결정하려 했어요 백화점 이유식도 2군데 알아봤고요 1곳은 가격대비 용량이 작고 입자가 초기에서 중기준비기로 넘어가면서 너무 커져서 거부했어요 다른 곳은 초기이유식을 먹여보니 잘 먹지도 않고 씻길 때 쌀알이 덜 풀어진건지 알갱이가 만져지고 용기 열면 내용물 윗부분이 굳어있어서 제외했어요 더불어 유통기한도 2주일이나 되더라고요
그에 비해 아빠맘마는 중기준비기 처음부터 잘먹고 입자크기도 중기준비기에서 중기로 넘어가기에 적당했어요 더불어 제가 집에서 직접한 것처럼 이유식의 내용물이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잘 먹어주니 우선이고 잘 먹으니 먹이기 편하고 배달 전 문자 배달 후 문자 꼬박꼬박 오고 당일 제작해서 배송해주시네요 또 유통기한이 짧은 점이 맘에 들어요 첫째 집에서 해먹여보니 냉장보관이 길어야 3일이더라고요 아빠맘마처럼요 그래서 이번에 중기 한달 결제했어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 해 먹이지 못하는 엄마에게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좋은 제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번창하시고 좋은 이유식 부탁드려요